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 '혜 빈 - 김 경남 커플 캐릭터 MBTI 분석

요즘 주말저녁에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달달한 커플 '전혜빈-김경남', 캐릭터 이름은'이광식-한예슬'커플의 캐릭터 상 MBTI를 분석해보겠다. 재미있고 알콩달콩한 커플의 느낌이 난다.

 

 

 

 

 

[전혜빈(이광식 역)-ESTJ유형 ]

타고난 관리자라고 불리는 ESTJ유형은 현실적 감각도 뛰어나고 리더십도 있어서 훌륭한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유명인 백종원씨의 MBTI도ESTJ유형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드라마속 '이광식'은 똑똑하고 정의롭다. 또한 다른사람에게 지시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는데 특히 지하철임산부석에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키라고 말하고 '한예슬'에게 아기가 있으니 가서 앉으라고 이야기한다. 처음본 사람에게도 본인의 논리와 원칙대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러면서도, 가정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남편이 바람이 나고 시어머니가 구박을 주는데도 꾹 참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ESTJ는 가정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는 하는데, 이 부분에서 전혜빈의 캐릭터가 ESTJ유형일거라는 확신이 섰다. 또 이 유형 특징중에 '현실적이고 다소 직설적일 수 있다'라는 항목이 있는데, 드라마상에서도 전혜빈(이광식)은 사람들에게 할말을 다하고, 행동력도 있다. 치한인줄 알고 쫓아오는 남성을 숨어있다가 확 때린 후 경찰서까지 끌고가서 끝장을 봐야 속이 시원한 성격이다. 김경남(한예슬 역)도 거의 초면인 사람이지만 '인연'이라고 뜬구름잡는 소리를 하니 '슈퍼아줌마나 쌀집 아저씨도 인연이겠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연인관계에서 ESTJ유형은 자기 책임을 충실히 하는 든든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김경남(한예슬 역) - ENFJ유형]

 

ENFJ유형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리더십 있는 유형이다. 드라마속 김경남(한예슬 역)은 감성적이면서도 성공한 락커가 되겠다는 이상적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또한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속으로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는 속이 깊은 유형이다. 이 유형은 특유의 오지랖이 있다. 따뜻한 마음이 바깥으로 향하는 ENFJ유형인 김경남(한예슬 역)은 어렷을 때에도 학교폭력 당하는 애들을 구해주기위해 때리다가, 또 길에서 데이트폭력 당하는 여자를 구해주다가 폭력전과가 있는 남자다. 또 젊었을 적  아르바이트를 했던 친구가 사정이 딱하다고 하니 집에서 지내게도 해주다가 결국 돈도 뜯길정도로 다른사람에 대한 걱정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유형이다. 불의를 그냥 지나치고 본인 삶만 편안하게 사는 유형은 못된다. 전혜빈을 만나면서도 처음에는 바람핀 남편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고 잘 살았으면 좋겠는 인간적인 마음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사랑으로 발전한다. ENFJ유형은 원체 사랑이 많은 유형이라 특히 애인에게는 한없이 무한한 사랑을 쏟는 사랑꾼이다. 전혜빈의 남편에게 이혼해달라는 조건으로 빚까지 내어 5천만원을 해줄만큼 본인의 여자에게 자신이 빈털털이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열정을 붓는다. 본인은 이삿짐센터와 택배일, 클럽일까지 하면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게 사는데도 말이다.  또한 ENFJ유형은 애인의 가족들과 주변사람들도 잘 챙기는 유형으로, 전혜빈의 가족과 아버지에게도 선물을 하는 등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오지랖사랑을 표현한다. 달달한 말도 잘해서, 전혜빈에게 '귀엽다'는 표현도 서스럼없이 나올 수 있다. 본인의 마음안에 있는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랑표현도 잘 하는 유형이다. 또한 본인이 이상적인 편이기에, 타인을 볼때에도 현실적 조건이나 현재 상황보다는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 등등을 생각하는 편이고, '이혼녀'라는 어찌보면 현실적으로 하자있는 여성이지만 전혜빈을 있는그대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이상주의자인 ENFJ유형이 '김경남(한예슬 역)'의 유력한 MBTI라고 장담한다. 

 

 

*ESTJ와 ENFJ가 연인일 경우, 좀 더 감성적이고 큰 감정을 느끼는 건 'ENFJ'쪽이다. ESTJ도 좋은 호감을 느끼겠지만, 감정의 깊이가 ENFJ보다는 크지 않기 때문이고, ESTJ는 본인의 현실상황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람. 현실적 도움을 받는것에 더 큰 감동을 느낀다. 반면 ENFJ는 감정이 충분하게 채워지면 현실적인 부분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커버가 되는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