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내향인 유형별 소개팅,미팅 상황에서의 특징, 속마음, 행동들 몰래보기

코로나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어진 요즘에 소개팅으로 연애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MBTI유형중 '내향인'들이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 특징, 소개팅시의 마음, 행동들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외향형 편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I유형 소개팅]

 

1.INFJ : 소개팅 자리에 나올 이성에 대한 본인의 기대가 매우 큼. 기본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이성에 대한 기준이 높기에 그냥 '이상'이 높다고 표현할 수 있음. 소개팅 자리가 어색하지만 최대한 겉으로 티가 나지 않게 연기를 잘 할 가능성이 많기에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를 수 있는 것 주의해야 함. 소개팅 할 때 분위기가 좋았더라도 막상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함. 

 

2.INFP: 소개팅 자리에 가는 것을 매우 떨려하고 어색해하지만 티를 안내려고 해도 티가 나는게 문제임. 유리멘탈들이 많기에 소개팅 할 때 최대한 상대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도록,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함. 소개팅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 중에도 속으로는 머리속으로 꽃밭을 거닐며 딴 생각 할 가능성이 많음 주의. 본인의 착하고 순한 성격을 밀고 나가야 가능성이 높음.

 

3.ISFP: 인위적인 소개팅 자체를 꺼려하는 경향이 많음. 즉흥적이거나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추구하기에 소개팅에 나올 확률은 적음. 소개팅 약속이 잡히면 최대한 단시간 안에 만나서 결판을 내야지, 장기적 약속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기 싫어지고 미루게 됨. 최대한 빨리 소개팅 상대를 보는것을 추천함. 소개팅 할 때는 본인에게 확실하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점점 열리는 스타일임. 이성을 만나는 것은 좋아하지만 야외보단 실내, 집에서 같이 지내는 걸 더 좋아함. 

 

4.ISFJ: 소개팅 나가기 전에 상대의 직업, 능력, 외모, 집안 등 꼼꼼하게 따질것을 확인 후에 장소에 나감.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불충분하다면 쉽게 소개팅장소에 나가지 않을 확률이 많음.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소개팅에서는 겉으로 티 안나고 선을 잘 지키면서 상대를 관찰하고 평가할 가능성 다분함. 차분하고 생활력이 뛰어난 부분을 어필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살 가능성 높음.

 

5.ISTP: 소개팅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나왔다는 것은 소개팅 자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가능성 많음. 선연락을 잘하는데 본인이 궁금한거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답답한걸 못참아서 소개팅 장소나 위치 등등 먼저 리드 잘 할 가능성 있는데, 이게 뭐 상대에 대한 호감이 크다기보다는 그냥 하려면 빨리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 초현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소개팅장소에 나가서 리액션 하려고 노력함. 본인이 리액션 잘 못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상대가 맘에 들면 리액션 잘하려는 모습을 보임. 원래 조용하고 말이 짧지만 잘 보이려고 할 때는 말 많아질 수 있음. 애프터 신청 후 점점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답장을 잘 안 할 수 있는데, 호감이 식어서가 아니라 원래 답장을 잘 안함.

 

6.ISTJ: 본인의 외모에 대해 꾸미고 잘 보이려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기에 특히나 소개팅 할 때는 주의해서 신경써서 입고 나가야 함. 원래 입고다니던데로 나가면 소개팅 망할 가능성 큼.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 한눈팔지 않는 선비같은 성격임을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을 추천함. 왜냐면 소개팅에서 노잼일 가능성이 많고, 공감능력도 좀 떨어져서 상대가 처음봤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할 가능성 많지만 사람이 좋다는 것을 어필해야 함. 

 

7.INTJ: 본래 연애라는 걸 하기 어려운 유형인데, 소개팅에 어쩌다 나가서도 상대가 그닥 마음에 안들면, 상대입장에서 기계와 대화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음.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가 아무리 잘나고 능력 좋아도 절대 안 넘어감. 이성을 보는 눈이 매우 높은데 그게 타인들과 좀 다를 수 있는 본인만의 기준과 이상형이 있기에 거기에 부합되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눈에 안참. 따라서 소개팅 대부분에서 노잼, 기계인간으로 시간 보내다 올 확률 높음.

 

8.INTP: 이성을 볼 때 상대의 외모와 조건 모두 신경쓰는 경향임. 사실 모쏠유형 탑3에 드는 유형이지만 본인은 자신만의 마이웨이 이상형이 있다고 생각함. 공감능력이 떨어지기에 소개팅시 정신차리고 웃는표정과 리액션을 유지해야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음. 상대와 몇 번 만나보다가 관심이 식으면 바로 관계를 끝내거나 도망갈 가능성 많음. 상대에게 받은만큼 본인도 돌려주려고 하는데 그게 선물일수도 있고, 복수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