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책임감 갑 'ESTJ'유형 기질, 연애와 사랑, 잔소리는 책임 못 짐

본인 스스로 책임감이 강하기에 웬만한 일을 맡겨도 잘 해내는 ESTJ유형은 일명 '사장님'스타일이 어울린다. 조그만한 구멍가게라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서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늘은 ESTJ유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STJ 기본성향]

 

-ESTJ는 책임감이 강해 학창시절 학급 반장이나 선도부같은 것을 했으면 잘 했을 것이다. 약간 성격이 군대스타일이어서 각잡고 시키는 데로 열심히 하는것에 만족감을 느낀다. 

-책임감이 강해 본인 가족들이나 식구들을 잘 챙기려고 하는데, 그게 감정적이거나 애정표현적인것이 아닌 현실적인 안정감, 집이나 현금잔고 같은 실질적으로 가정을 지켜주는 울타리 같은것에 더 책임감을 느끼고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려고 한다. 그게 가족들에 대한 본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STJ는 남에게 어줍짢은 지적을 받는것을 싫어한다. 본인이 지적하면 했지, 자기가 실수했다고 지적받는걸 싫어해서 그만큼 지적받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편이다.

-본인 스스로 여유로우면 불안한 성격이다. 본래 성실하기도 한데 여유롭게 있으면 그냥 노는거라고 생각해서 생산성 없다고 생각한다.

-뒤끝이 없는 편이다. 그때 일은 그때 잊고, 현재에 충실한 편이지 과거에 어떤 일을 가지고 꽁해 있는 성격은 아니다.

-생산적인 일을 추구한다. 영어공부를 해도 '토익점수'나 '자격증'같은 것을 위해 영어공부하는것은 용납해도, 그냥 뭐 회화실력을 늘리거나 미드를 자막없이 보기위해 하는 영어공부는 잘 하지 않는다. 본인의 노력에 대해 보여지는 결과물이 있기를 바란다.

-독창력, 창의성은 부족한 편이다. 아무래도 ST기질이기에 성실하고 꾸준한 기질은 있으나 NP같이 상상력이 좀 필요한 분야는 어렵다.

-비효율적인 것에 대한 참을성이 적다. 효율을 중요시하기에 느려터지고 무능력한 상사밑에서 시키는데로 일 하는걸 힘들어한다.

-타인에게 무뚝뚝하고 무례하게 보일 수 있다. 감정표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딱 용건만 전달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좀 있어서 초면에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경쟁심이 강한 편이라서 뭐든 본인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게 딱지치기든, 공부든, 승진이든 뭐든간에.

-한번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잘 챙겨주고 쉽게 손절하지 않는다. 단 자기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본인만의 선이 있는데 그걸 넘어서면, 엄마마인드로 약간 자기가 보살펴주려고 하는 느낌이 있다. 더불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잔소리도 많이하는데, 잔소리도 애정이다.

-감정적으로 쉽게 흔들리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 아니기에 이성적 판단과 결정을 잘한다.

-싫어하는 것은 본인이 타인에게 과소평가 당하는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데 그걸 깎아버리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ESTJ 만족도 높은 직업]

 

-현실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파악하는 ESTJ는 타고난 관리능력으로 전국에 있는 영업점을 키우는 프렌차이즈 CEO가 어울린다. 이외에도 현실적인 헤안을 가지고, 밑에 사람들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직업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경제적인 개념도 있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능력도 있다.

 

 

 

 

 

 

 

[ESTJ가 부모일때]

 

ESTJ부모는 말 하지 않아도 카리스마가 있고 가정내 리더역할을 한다. 특히 아이 교육에 있어서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편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케어도 잘 해주고 아이 교육도 신경쓰고 집안내 경조사도 잘 챙기는, 한마디로 못하는 거 없는 퍼펙트한 이미지이다. 학부모 모임 때에도 말이 없어도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ESTJ의 사랑]

 

-사랑에 빠졌을 때: 난 비록 야단스럽게 애정을 표현하진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제공하고자 하지.내가 ‘널 좋아해’라고 말할땐 너가 필요로하는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내가 모든 계획을 잘 짜놨어 라고 하는것과 같아. 난 너를 위한 삶을 살거야

-찐사랑일때: 자기주장 없이 상대방의 의견이 곧 본인의 의견이 됨. (자기주장 강한 ESTJ가 본인의 주장을 내려놓는다면, 트루러브다)

-애정식을때: 계획대로 안되는 순간..본인이 애인과 함께 어디로 놀러갈지 계획을 다 짜와서 애인에게 선택지를 주고 물어봤는데 상대가 ‘아무거나~ 난 다 괜찮아~’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열심히 짠 계획에 응해주지 않을때 애정이 식는편이다.

-연애스타일: 책임감이 강한만큼 상대와의 연애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잘 챙겨줌. 사소한 것으로는 잘 싸우지 않음. 바람을 잘 피지 않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