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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기본상식

ENTP 파헤치기(기본성향, 연애, 사랑, 이상형, 장단점)

by ❤️☺️😭@&%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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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ENTP 유형이라고 부르겠다. 내가 아는 ENTP중에 골때리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 그만큼 다이나믹하고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외골수적인 면이 있고 도른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이들에 대해 파헤쳐보겠다. 

 

[기본성향]

-이들은 관심받는 것을 내심 즐긴다. 어쩌면 바깥으로 티가 날 수도 있지만, 아무튼 관심을 받는것을 좋아하고 또 관심을 받으면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다. 한마디로 관심종자들이다.

-자신의 괴짜+똑똑한 이미지에도 신경을 꽤 쓰고 있고, 본인 이미지가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다. 다만, 생각을 한다는 것이지 본인이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지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상대방의 입맞에 맞게 변하지는 않는다. 그냥 생각만 한다. 어차피 자기 인생이니 자기마음대로 살겠다는게 더 크다.

-내적으로 자유로운 영혼이다. 바깥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마음속으로는 자유롭고 싶고 자유를 갈망한다. 이리저리 구속받는것은 스트레스받아하고 통제나 억압을 몸서리치게 싫어한다. 또한 정신적인것에도 의외로 관심이 많아 종교나 철학같은 정신적 영역을 이것저것 탐구하는것도 즐긴다. 

-어떻게든 본인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한다. 이들은 논쟁을 즐긴다. 논쟁이라고 하면 꼭 싸우면서 언성 높이는것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일명, 말싸움이라고나 할까. 특히 본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몇분이든 몇시간이든,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본인의 말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대며 조목조목 본인이 맞다는 걸 증명하길 원한다. 이게 뭐 거창한 걸로 그러면 멋있을 수 있는데, 별것도 아닌걸로 계속해서 그러면 옆에서 듣고있다가는 열불이 날 수 있다^^

-자기주장이 강하다. 이건 본인 말이 맞다고 판단을 할때에 이야기인데, 대체로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을 잘 한다. 본인의 생각이 옳다고 잘 믿기도 한다. 이들 내면에는 무의식적으로 '내말이 맞지, 난항상 옳아'라는 생각이 깔려있다.그 이면엔 본인 자신을 매우 사랑하는 자기애가 나타나있다. 이들은 자기들을 매우 사랑한다. 말로는 별로 안그런것 같다고 해도 옆에서 보면 알 수 있다. 자기자신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자신이 남들보다 전혀 못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남들보다 어떤면에서는 본인들이 우월하다고도 생각하기도 한다. 

-이들은 독립적,사교적이고 외향적이지만 가끔씩은 혼자만의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이들은 외향인 중에서 가장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불릴만큼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사색과 머리를 굴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일테지.

-대부분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식상하고 진부한 것은 이들에겐 따분하며, 새롭고 신박한 것들을 재미있어 한다.  또한 자기합리화를 잘한다. 이것역시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만족도가 높은 직업]

-본인들의 화려한 말솜씨로 본인들의 논리와 주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전문 변호사 (이외에도 ENTP의 특성을 활용한 어떤 직업이든 , 본인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으면 다 가능하다)

 

 

[ENTP가 부모일때]

-아이들에게 돈을 잘 쓴다. 사실 세세하게 케어해주는 것은 어려워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자주 다닌다. 학부모 모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임때 입을 잘 털 수 있다. 

 

 

[이상형]

-본인에게 관심을 주고, 본인이 건강해지고 쉴 수 있게 해주는 상대를 원한다. 본인이 아기역할을 하면 상대는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은근히 특이한 면을 가진 사람에게 끌릴 수 있다. 이들은 본인의 이상형과 연애하길 원한다. 자신과 꼭 맞는 이상형을 찾기 전까지 어쩌면 이들은 오랫동안 솔로생활을 할 수 있다. 

-신나는 퍼즐,모험이나 추리같이 복잡한 것을 함께 조립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매료되는 경향이 있다. 되도록 상대가 본인과 많은 것을 같이 배웠으면 하고 바란다. 

 

[연애스타일]

-내가 ‘너를 좋아해!’라고 말하는건, 너에게 완전히 매료되었음을 알리려는 거야. 널 알아가기 위해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기도 해 

-ENTP가 찐사랑을 만났을 때: 티 안나게 말싸움에서 져 줌.(말싸움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ENTP에게 져준다는것은 찐사랑임)

-상대에게 애정이 식을때: ' 답은 틀렸어' 라는 말을 들을 때, 본인 생각에 무조건 반대하는 상대와 이야기해야할 때

 

[주관적으로 본 ENTP]

-누군가를 좋아하면 괴롭히거나 장난을 건다. 본인자신을 정말 사랑한다. 자존감 낮은 유형들이 볼때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본인을 사랑한다. 어떨땐 그 근거없는 자신감이 부럽기도 한데 그게 이들의 매력이다. 논리로 돌아가는 말싸움은 정말 이길 수 없다. 이들은 누가 제어하지 않으면 본인이 하고싶은 말을 몇시간씩 떠들 수 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본인의 주장을 잘 내세울 수 있다. 그렇지만 그만큼 감정적인면에서는 약하다. 다른이의 감정을 생각해서 A를 B라고 말하기 어려운 사람들이고, 다른이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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