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titadtegood.tistory.com/naver1a2b3cdef4567gh8i9jk0lmnop12qrs3.html ESTJ유형의 숨겨진 '순애보'기질. 기본 성향. 내사람을 지키는 늑대같은 유형
본문 바로가기
유형별 기본상식

ESTJ유형의 숨겨진 '순애보'기질. 기본 성향. 내사람을 지키는 늑대같은 유형

by ❤️☺️😭@&% 2021. 10. 8.
반응형

ESTJ유형은 '늑대'같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겉으로 볼 때 무섭고 자기주장이 강할 수 있으나, 자기 가족에게는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퍼주는 유형이다. 흔히 말하는 사장님유형, 사업가 유형인 ESTJ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유형이기도 하다. 친구로써도, 배우자로써도 상대에게 잘 하는 유형이다. 오늘은 ESTJ의 숨겨진 기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STJ친구들의 변하지 않는 성향]

 

1.계획, 효율 빼면 시체: ESTJ는 효율적이고 계획을 중요시한다. 큰 틀에서라도 대략적 계획이 있어야 그 계획이 틀어져도 다른 계획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계획이 틀어졌을 때의 상황까지 다 대비해놓는 면이 있다. ESTJ가 효율을 따지는 이유는 사실 귀찮은게 싫어서이다. 해야할걸 최대의 효율로 빨리 끝내고 나머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효율적으로 살려고 하는 이유다. 어차피 해야될 거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하자라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집안에서 움직일 때도 동선을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일 때가 많다.

 

 2.리더십: 사실 ESTJ는 낯도 좀 가리고 대놓고 관심을 받으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그렇지만, 타인이 뭔가 맡아서 하는데 잘 못하면 괜히 신경쓰이고 불안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리더를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남이 하는걸 지켜보자니 답답해서 자연스럽게 본인이 리더가 되어있다. 막상 리더를 하면 잘한다. 리더쉽도 있고 분위기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기에 ESTJ 중에는 반장, 학생회장, 조장같은 걸 해본 사람들이 많다. 리더를 하고싶지 않은데 정신을 차려보면 본인이 총대매고 리더하고 있는경우가 부지기수이다. 

 

3.극현실주의: ESTJ본인은 스스로를 여리고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남들이 내리는 평판은 무덤덤하고 현실적, 직설적이라고 자주 얘기 듣는다. 친구가 고민을 얘기하면 해결책과 근거를 제시해주는데, 그래도 사회화된 ESTJ는 공감하는 '척'을 하면서 이야기를 건넨다. 특히 누군가 싸우다가 갑자기 울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답답해한다. 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닌데, 왜 우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일어날 일 없는 가정상황에 대해 계속 물어보면, 왜 그럴일이 없는데 그런걸 물어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4.내사람한정 따뜻: 낯선 타인에게는 친절하지만 내 사람으로는 잘 안 받아들인다. 그래서 겉으로 느낄 때는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 사람을 마치 자신처럼 케어하고 잘 챙긴다. 내 사람에게는 의리도 있고 물질적으로도 잘 베푼다.

 

5.능력 중요시: ESTJ는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본인 스스로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집착도 강하고 할 일을 안하고 놀고 있으면 본인 스스로 불안하고 답답해한다. 쉬는게 싫은게 아니라 할일을 안하고 쉬는 걸 싫어한다. 만약 조별과제를 하는데, 팀원이 진도가 안 나가거나 해야할 준비를 안 해오면, 일단 ESTJ 혼자서라도 밤새워서 조별과제를 완성한다. 본인이 완벽하게 해놔야 팀 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제를 다 한 후에는 안 한 팀원은 어떻게 해서든 그 대가를 치루게 한다. 그냥은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ESTJ는 무능하고 멍청한데 착한사람을 싫어한다. 

 

6.가장 많이 하는말:  “그래서 결론이 뭔데?” 이야기를 할 때 결론이 뭔지 빙빙 돌려서 말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덧붙이면 답답해한다.

 

7.우울증: Estj는 본래 무덤덤하게 지내며 감정적 동요가 큰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고 상황을 컨트롤 하는것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기에, 본인이 원하는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거나 한번 무력감에 빠지게 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또 그런 우울한 상황에 빠진 본인이 너무 무력하게 느껴지고 상황이 본인이 원하는데로 흘러가지 않으니 더 스트레스를 받고 무력해진다. ESTJ가 우울증에 빠지면 INFP성격과 비슷해지는데, 본인 스스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하는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STJ와 사랑]

 

1.기본성향: ESTJ는 원래 이성을 볼 때 1부터 10까지 본인과 맞는지 따지고 자기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성격이기에 불같은 연애나 사랑에 구지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다. 애초부터 안될 사람한테는 투자 자체도 하지 않는다. 

2.이상형:ESTJ가 상대의 조건을 많이 본다고 하는데, 사실 이건 상대가 여러방면에서 유능하기 보단, 일상속에 한 부분이라도 발전하는 모습이 있으면 호감이 간다. 대외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ESTJ 본인과 반대되는 부분, 약한부분을 잘하는 이성이 있으면 호감이 쉽게 생긴다. 자기 분야가 아닌 곳에서 좋은 방안이나 배울 점이 있는 상대를 보면 놀라고 좋아한다. 예를 들어 ESTJ 본인이 못하는 예술쪽에서 인정할 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쉽게 호감이 생길 수 있다. ESTJ는 보통 자존심도 세고 리드하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는 본인보다 좀 순하고, 내조 또는 외조를 잘하는 사람과 궁합이 잘 맞을 수 있다. 상대가 본인과 같은유형인 ESTJ라면 좋을 땐 비슷해서 참 잘 맞고 좋은데, 안맞을 때는 불같이 싸우게 된다.

3.누군가를 좋아할 때: ESTJ는 본인이 판단해서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직진하고 판단을 잘 안 바꾼다. 상대에게 좋아하는티를 내는 편이다. 상대를 도와주려고 하고 상대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다. 상대의 정보에 대한 데이터가 어느정도 쌓여야 그에 맞춰서 행동하기 때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돈을 잘 쓰게 된다. 본인은 절약하며 살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는 상대에게 한없이 퍼주게 된다. 

4.연애 시 ESTJ 모습: 데이트코스를 다 짜놓고 식당 브레이크타임이 몇시인지 다 알아본다. 기념일, 생일, 평범한 날에도 상대에게 선물을 자주 해준다. 별거 아닌것도 챙겨주려고 하고 선물하는걸 좋아한다. 한번 만나기로 마음 먹으면 누구보다 헌신하고 몰입한다. 내 사람이다 싶으면 최대한 보호해주고 챙겨준다. 다정하지만 애정표현은 담백하다. 표현이 서툴고 감정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지만 방파제같은 든든함을 가지고 있다. 웬만한 일에는 상처도 잘 안 받고 공감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일도 없다. 싸워도 상대가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게 말을 하면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5.배우자로써 ESTJ: 로맨티스트는 아니지만 '순애보'이다.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성향이 있는 ESTJ이기에, 본인의 배우자에게는 듬직하고 순애보적인 면이 있다. 결혼하면 제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책임감도 있고 능력도 있어서 자기사람에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수 있다. 잔소리가 많긴 하겠지만 다 맞는말이라 반박은 하기 어렵다. 배우자가 어려워 하는 부분도 도맡아서 해주려고 하는 면이 있다.

 

  

반응형

댓글